구미대학교에서  강의만 듣다가 다른 대학교 교수님께 강의를 듣고 강의 분위기가 되게 다르다는 점을 느꼈습니다. 사실 구미대학교에서의 강의도 정말 유익하고 도움이 많이 되지만 이번에 오신 교수님께서의 강의 또한 제가 더욱 많은 걸 가지고 나갈 수 있게끔 유도해주시고 답을 알려주시는 것이 아닌 답을 찾게끔 도와주는 방식이 생각을 더 깊게 하고 제 자신에 대해 조금 더 돌아볼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뻤습니다. 얖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고 접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도움을 많이 줬으면 좋겠습니다.

셀프 리더십 수업을 들으면서 스피노자의 기쁨과 슬픔에 대해서 들었었는데요 저의 경험들을 떠올려 스피노자의 철학에 대입시켜보니 저는 최근 시험기간이라는고통을 느낀 뒤 종강이라는 희열을 느낀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저도 스피노자의 의견에 동의 하는 것 같습니다  그리고 오후에 퍼스널 컬러로 나 자신을 만드는 체험을 했었는데 제가 꼭 한 번은 퍼스널컬러 받으려고 했는데 이번 체험으로 해보니까 아 생각도 못한 톤이 나온 것 같았어요 조명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해져서 너무 좋아졌어요 이제 저한테 맞는 옷이나 메이크업을 찾아보려고 해요

현재의 저에게 특히나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리더십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는 강의를 정성 있게 해 주신 덕분에 학과의 대표로서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오전에 있었던 퍼스널 컬러 특강은 최근에 관심 있던 주제여서 더 흥미 있게 집중할 수 있었고 굳이 돈과 많은 시간을 쏟지 않고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더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! 각 학년들이 모여 함께한 유일한 시간이었어서 교수님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ㅎㅎ